서귀포는 지형적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한라산이 북서 계절풍을 막아주는 사계절 가장 따뜻한 기온과 온화한 날씨로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서귀포시는 최고의 ‘스포츠캠프지’로 많은 사랑과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사계절 가장 따뜻한 기온과 날씨를 자랑하는 이곳, 서귀포 ‘홍리’는 옛 문헌에 따르면  마을 모양이 봉우리로 둘러싸여 마치 ‘화로’를 닮았다 하여 ‘홍로’ 또는 ‘홍리’라고 불리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라산 최고봉에서 방아오름을 따라 미악산에 이르는 맥을 이어받고 산지천과 정방폭포의 물인 정모시를 생활용수로 이용하면서 선조들은 이곳 ‘홍리’ 마을을 아름답게 보존해 왔습니다. 1700년대 이후 ‘홍리’는 동쪽은 동홍동, 서쪽은 서홍동으로 분리되어 현재까지 서귀포시 최고중심지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